회사 관두고 편입한 35살 형이 고대 바빌로니아로 인생역전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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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터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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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과에 진짜 신기한 형이 한 분 계세요 ㅋㅋ IT회사에서 데이터 분석하던 형인데,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걸 정리하고 우리과로 편입 들어오셨거든요.
처음엔 정말 미스터리한 분이었어요.
동기들이랑 섞이기보단 혼자서 뭔가 열심히 연구만 하시더라고요.
매일같이 도서관 깊숙한 곳에서 먼지 폴폴 날리는 고대사 책들 뒤적이시고...
"저 형 대체 뭔 생각으로 편입 온 거지?" 하고 다들 속으로 궁금해했는데, 접근하기엔 뭔가 너무 진지한 분위기라서 ㅠㅠ 그런데 최근 들어서 완전 180도 변하셨어요!
과방에서 농담도 던지시고, 신입생들 과제도 도와주시고, 심지어는 과 엠티에서 노래방까지 가자고 하시는 거예요!
뭐가 이렇게 바뀌게 한 걸까 했는데...
지난주 술자리에서 그 사연을 다 털어놓으셨습니다 ㅋㅋㅋ "너희들아, 고대 할배들이 진짜 천재였다니까?" ???
형 말을 정리해보면 이런 얘기였어요.
메소포타미아 점성술 자료들 분석하다가 깨달은 건데, 옛날 점성술사들이 사용한 계산법이 현대 확률론이랑 거의 똑같다는 거예요.
원래 전공이 수학 쪽이다 보니까 그 패턴들을 통계적으로 재해석해봤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하는 건 똑같아.
다만 그때는 별빛으로 포장했던 거지." 몇 달간 실제로 테스트해본 결과물을 보여주시는데...
와 진짜 소름돋더라구요 ;; 고대의 지혜가 이런 건가 싶었어요.
형은 벌써 졸업논문 주제도 정하셨대요.
'바빌로니아 점성술 체계의 통계학적 재해석과 현대적 활용방안' 지도교수님도 "이런 창의적 접근은 처음이다"라며 완전 감탄하셨다고 해요.
지금은 학술적 연구와 실무 활용을 동시에 진행 중이시고요.
"이게 바로 진정한 역사학이야!
과거의 지혜를 현재에 되살리는 거지!" 이렇게 말씀하시는 형 보니까 진짜 멋있더라고요.
역시 인생 한 바퀴 돌아보신 분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