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막내가 알려준 다이소 꿀템으로 인생 역전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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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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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거울 보는 재미가 솔솔해졌어요ㅋㅋ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저 원래 꾸미는 거 완전 포기하고 살던 사람이거든요.
아침마다 세수하고 머리 대강 정리하면 끝.
액세서리?
그게 뭐 먹는 건가요?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우리 팀에 들어온 막내 직원이 있는데...
얘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옷은 별로 화려하지도 않은데 뭔가 항상 깔끔해 보이는 거예요.
처음엔 '아, 젊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비밀이 따로 있더라고요!
바로 헤어밴드였어요.
얇은 거, 두꺼운 거, 검정 거, 갈색 거...
매일매일 다른 걸로 바꿔가면서 착용하고 다니는 거예요.
어느 날 호기심 참지 못하고 물어봤죠.
"야, 그거 어디서 샀냐?
되게 예쁘네?" 그랬더니 이 친구가 웃으면서 하는 말이...
"어?
이거요?
다이소에서 샀어요!
하나에 3천원밖에 안 해요~" 아니 진짜요?!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비싼 브랜드인 줄 알았거든요.
그 순간 뭔가 눈이 번쩍 뜨였어요.
점심 먹고 바로 다이소 탐방 나갔습니다ㅎㅎ 가보니까 헤어 관련 용품들이 진짜 엄청 많더라고요?
색상별로, 두께별로, 소재별로...
선택장애 올 정도였어요.
일단 무난한 검은색 하나 골라서 계산대 직행!
이튿날 출근하면서 살짝 걱정됐어요.
'혹시 어색하면 어쩌지?' 하면서요.
근데 착용하고 나니까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기분이었어요.
앞머리가 이마에서 떨어져 있으니까 얼굴이 훨씬 시원해 보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침에 머리 스타일링 고민할 필요가 없어져서 시간도 많이 절약됐어요!
회사 도착하자마자 그 막내가 저 보고 박수치면서 "대박!
완전 어울려요!" 하는 거예요ㅋㅋㅋ 그날부터 헤어밴드의 세계에 빠져들었죠.
지금은 집에 종류별로 10개 가까이 모아놨어요.
기분 따라, 옷 따라, 날씨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동료들도 "요즘 뭔가 달라 보인다"고 하면서 어떤 비법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3천원짜리 다이소 아이템 하나로 이런 변화가 있을 줄이야...
막내야, 정말 고마워!
너 덕분에 새로운 취미 생겼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