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딜러의 당황한 표정이 게임보다 더 재미있었던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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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라박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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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카라 테이블에 앉았는데 딜러가 완전 초보티 팍팍 나더라고요 ㅋㅋ 카드 섞을 때마다 손이 떨리고, 베팅 시간 끝나기 전에 "아직 시간 남았어요!" 하고 안내하는 목소리도 완전 새내기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게 은근 볼거리였음 ㅎㅎ 제가 뱅커에 좀 큰 금액 걸었거든요?
그랬더니 딜러분이 카드 오픈할 때 저한테 계속 눈치 보면서 "어떻게 나올까요~" 이러시는 거예요.
마치 같은 편이 된 기분?
그러다가 뱅커가 딱 이겼는데, 딜러분이 저보다 더 좋아하시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 "와~ 축하드려요!" 하면서 환한 미소 지으시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던지.
보통은 기계적으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렇게 감정 표현이 솔직한 딜러분 만나니까 게임이 아니라 진짜 사람과 소통하는 느낌이었어요.
실수도 하고 어색해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진짜 같고 정감 가더라구요.
라이브 게임의 진짜 매력은 이런 예상 못한 순간들에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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