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찐따였던 내가 모바일게임 덕분에 회사 인싸가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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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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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아 진짜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ㅋㅋㅋ 3년째 다니는 회사에서 나는 그냥 배경화면 같은 존재였어.
복도에서 스쳐 지나가도 아무도 내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투명한 인간 말이야.
근데 지금은?
완전 180도 바뀜ㅋㅋ 어떻게 된 일이냐면...
몇 개월 전에 우연히 쥬라기킹덤이라는 게임을 깔았거든?
공룡 테마파크 만드는 게임인데, 이게 진짜 개꿀잼이야.
벨로시랩터 새끼 하나로 시작해서 DNA 개발하고, 티렉스까지 만들어내고...
테마파크 꾸미는 재미에 완전 빠져버렸지.
집에 가면 딱히 할 일도 없으니까 밤새도록 했더니 어느새 게임 마스터 수준이 되어있더라고.
운명의 그날이 왔어.
점심 먹고 게임하고 있는데 평소 나한테 관심도 없던 김대리가 뒤에서 슬쩍 구경하는 거야.
"어?
이거 뭐야?
공룡 엄청 리얼하네?" 그 순간 내 입에서 3시간짜리 프레젠테이션이 터져나왔다.
DNA 합성 비법부터 시작해서 공룡 배치 꿀팁, 수익 최적화 전략까지...
완전히 공룡박사 모드 온이었지ㅋㅋ 그게 전환점이었어.
지금은 상황이 어떻게 됐냐면, 내 별명이 '공룡박사'가 됐고 매일 사람들이 찾아와.
"박사님~ 알로사우루스 어떻게 진화시켜요?" 이런 식으로ㅋㅋㅋ 심지어 타 부서에서도 소문 듣고 와서 게임 가르쳐달라고 하고, 점심시간에 내 책상 앞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야.
게임 하나가 이렇게 내 회사생활을 바꿔놓을 줄이야!
인생은 정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진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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