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막내가 추천한 공룡게임 때문에 인생관이 바뀐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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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칠세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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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전형적인 '문과충'이었어요 ㅋㅋㅋ 과학?
공룡?
그런 건 초등학생들이나 좋아하는 거 아닌가 했죠.
매일 엑셀과 파워포인트에 파묻혀 살면서 "아 이게 인생인가..." 하고 회의감만 들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회사 막내가 점심시간에 폰으로 뭔가를 하고 있길래 슬쩍 봤는데 화면에 거대한 공룡들이 우르르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선배님도 해보세요!
쥬라기킹덤 진짜 재밌어요!" 솔직히 처음엔 "아이고 애들 게임을..." 이랬는데 집에 와서 혼자 있으니까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몰래 다운받아서 켜봤는데...
헉?
트리케라톱스가 뿔을 세우고 돌진하는 순간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목을 길게 뻗고 나뭇잎을 뜯어먹는 모습이 이렇게 웅장할 줄이야...
알로사우루스랑 스테고사우루스가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숨도 못 쉬고 봤어요.
지금은 완전히 중생대 덕후가 되어서 주말마다 과천과학관 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동료들이 "형 요즘 표정이 살아났네"라고 할 정도로 활력이 생겼어요!
누가 게임은 시간낭비라고 하던가요~ 제게는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준 고마운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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