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이템 하나로 인생 역전시킨 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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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2년 차, 완전히 야생동물이 되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매일 잠옷 차림으로 집안을 돌아다니며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동창회 온라인 모임에 참석하게 됐거든요.
그것도 30분 뒤에 시작인데 갑자기 연락이 온 거예요 ㅠㅠ 황급히 화장대 앞에 앉았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을 보고 충격...
뭔가 좀비 같다고 해야 하나?
완전 비주얼 테러 수준이었어요.
머리는 새둥지처럼 엉켜있고, 무기력해 보이는 표정까지.
이대로는 절대 카메라 켤 수 없는 상황!
그때 화장대 서랍에서 예전에 충동구매했던 3천원짜리 헤어밴드를 발견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면서 머리에 착용했는데 잠깐, 뭔가 달라졌는데?
똑같은 내 얼굴인데 확실히 인상이 밝아 보이는 거예요!
헤어밴드가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주면서 얼굴 라인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온라인 모임 들어가자마자 친구들이 "야 너 뭔가 예뻐졌다?" 이러는 거 있죠?
그 순간 깨달았어요.
이게 바로 소확행이구나!
지금은 헤어밴드 컬렉터가 되어버렸네요 ㅋㅋ 심플한 무지부터 펄 장식까지, 종류별로 다 모아두고 매일 바꿔가면서 써요.
재택근무할 때도 기분 전환용으로 착용하니까 확실히 집중도가 달라지더라고요.
가끔 택배 받을 때도 헤어밴드만 하면 그럴듯해 보여서 자신감이 생겨요!
누가 이렇게 작은 아이템이 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줄 알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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