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각 박던 내가 3주만에 180도 달라진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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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교수쉽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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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년차, 솔직히 말하면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어요.
아침 7시 알람 소리만 들어도 "아 또 하루가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이불 속에서 5분은 더 버텼거든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보는 사람들 표정이 다 저랑 똑같더라구요.
완전 좀비들...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작 통장 찍어보면 대출이자 빠지고 카드값 빠지고 나면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초라하고.
동기들은 하나둘씩 이직하면서 연봉 올리는데,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서 자존감도 바닥이었어요.
"내가 뭘 잘못한 걸까?"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면서 우울해지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대학 동창 만날 일이 있었는데, 걔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야, 너 요즘 부업 같은 거 안 해?
나 요새 이거 하면서 용돈벌이 쏠쏠하게 하고 있어." 처음엔 "뭐 또 수상한 거 하는 거 아니야?" 하면서 웃어넘겼는데...
걔가 휴대폰으로 뭔가를 보여주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어?
이거 진짜야?
장난 아니야?" "장난으로 이런 얘기 하겠냐.
너도 한 번 해봐.
잃을 것도 없잖아." 사실 속으로는 '설마 그럴 리가...' 했지만, 집에 와서도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에이, 모르겠다.
한 번만 믿어보자." 다음 주말에 바로 시작했어요.
처음 이틀은 뭔가 어색하고 "내가 뭔 짓을 하고 있는 거지?" 싶었거든요.
근데 사흘째 되던 날 저녁에 핸드폰에 알림이 뜨더니...
"입금 52만 7천원" "헉, 뭐지?
이거 실수 아냐?" 계좌 여러 번 확인해보니까 정말로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 순간 정말 짜릿하더라구요.
"와, 진짜 되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까지 저는 그냥 관성에 젖어서 살았던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 불만만 가지고 있으면서 정작 변화를 위한 시도는 안 했었거든요.
그 동창한테는 나중에 비싼 고기 한 번 쏴줘야겠어요 ㅎㅎ 혹시 저처럼 일상이 답답하고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 있나요?
가끔은 평소와 다른 선택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