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고수들의 은밀한 공통점을 우연히 목격했습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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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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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재택근무하면서 게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아서 답답하던 차에, 회사 후배가 게임 고수라길래 한번 구경시켜달라고 졸라댔어요.
후배 말로는 자기네 게임 동아리에서 정기모임을 한다면서 한번 구경와보라고 하더라고요.
호기심에 따라갔는데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처음엔 뭔가 특별한 비법이나 꿀팁 같은 걸 기대했거든요?
아니면 엄청 비싼 장비라든지.
근데 가서 보니까 다들 평범한 마우스에 평범한 키보드 쓰고 있었어요.
오히려 저보다 못한 장비 쓰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럼 대체 뭐가 다른 건지 궁금해서 한참 지켜봤는데, 문득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람들, 마우스 쓸 때 손목이 거의 안 움직여요.
저는 마우스 조작할 때마다 손목이 이리저리 따라다니는데, 얘네들은 손목이 마치 돌덩이마냥 고정되어 있는 거예요.
대신 팔 전체를 움직이거나, 아주 세밀한 건 손가락 끝으로만 조절하더라고요.
신기해서 후배한테 물어봤더니, 이게 게임에서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하네요.
손목이 계속 움직이면 조준이 흔들린다나 뭐라나...
집에 와서 거울 앞에서 제 모습을 보니까 정말 웃기더라고요.
마우스 움직일 때마다 손목이 바쁘게 좌우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시도해봤는데, 와...
이거 생각보다 어렵네요.
마치 왼손으로 글씨 쓰는 기분?
아니면 젓가락질 배우는 기분?
하지만 며칠 연습하니까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특히 FPS 게임에서 조준이 훨씬 안정적이 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손목 통증이 확 줄었습니다.
전에는 게임 오래 하면 손목이 뻐근했는데 이제 그런 게 거의 없어요.
주변 사람들 게임하는 모습 보니까 대부분이 저처럼 손목을 많이 움직이더라고요.
아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요.
혹시 게임 실력 늘고 싶으신 분들, 한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