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이 알려준 신비한 게임, 지금 제 통장이 난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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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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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야근하고 집에 가는 택시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피곤해서 뒷좌석에 앉아있는데 기사님이 신호대기 중에 핸드폰을 만지시더라고요.
"기사님, 카톡 확인하세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아니야, 게임 좀 하고 있어" 하시는 거예요.
50대 후반쯤 되어 보이시는데 게임을 하신다니 신기해서 "어떤 게임이세요?" 물어봤거든요.
"크리스탈 포춘이라고, 보석 맞추는 거야.
요새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던데 나도 해보니까 괜찮더라고" 신호가 바뀌면서 다시 운전하시는데, 중간중간 신호 걸릴 때마다 계속 하시는 거예요 ㅋㅋ "저도 심심한데 한 번 해봐도 될까요?" 했더니 "그래그래, 한 번 해봐" 하시면서 게임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집 앞에 도착해서 요금 계산하면서 폰으로 게임을 받았어요.
처음엔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조금씩 해봤는데...
보석들이 반짝반짝하면서 사라지는 게 생각보다 중독성 있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점심시간에...
갑자기 화면이 폭발하듯이 번쩍이면서 'SUPER JACKPOT' 이라는 문구가 떴어요!
뭔가 싶어서 보니까 배수가 미친듯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x15, x29, x44, x63...
사무실에서 혼자 "어어어?!" 하면서 폰 붙들고 있었네요 ㅋㅋㅋ 동료들이 뭐하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결국 최대 x78배까지 올라가면서 무려 97만원!!!
진심 손이 덜덜 떨려서 출금 신청하는데도 몇 번을 잘못 눌렀어요 ㅠㅠ 계좌 확인해보니까 진짜로 들어와 있더라고요.
택시기사님께 감사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데 연락처를 몰라서 아쉬워요.
이 돈으로 부모님께 맛있는 거 사드리고 저도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저녁 한 번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 점심시간에 횡재해서 오후 내내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이런 갑작스런 대박 경험 있으세요?
진짜 인생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 같아요!
택시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