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충동구매한 게 인생을 바꿔버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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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더블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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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침대에서 폰만 만지작거리는 게 일상이 된 지 벌써 몇 달째예요.
코로나 이후로 집에만 있다 보니까 완전 우울 모드에 빠져버렸거든요.
뭔가 재미있는 일도 없고, 친구들이랑 만날 수도 없고...
그냥 하루 종일 넷플릭스 보다가 자는 게 전부였어요.
어머니는 맨날 "나가서 뭔가 해라"고 잔소리하시고 말이죠.
지난주 토요일도 마찬가지로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광고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워낙 심심해서 클릭해봤죠.
아...
이런 종류의 사이트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화려하고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그냥 한 번만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입했어요.
처음에는 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하는 건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그런데 몇 번 해보니까 나름 규칙도 보이고 패턴도 읽히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그동안 멍하게 있던 머리가 돌아가는 느낌이 좋았죠.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집중해서 하고 있었나?
갑자기 화면이 화려하게 변하면서 축하 메시지가 뜨는 거예요.
"뭐지 이거?" 자세히 보니까 85만원이라는 숫자가 크게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뭔가 오류인 줄 알았는데 진짜 제대로 된 거였어요.
바로 동생한테 화면 캡처해서 보여줬더니 "형 대박이다!
어디서 했어?"라면서 놀라더군요.
그 돈으로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게이밍 의자도 샀고, 부족했던 생활비도 충당할 수 있었어요.
우울했던 집콕 생활이 이렇게 반전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요즘은 하루 일과 중에 "오늘은 운이 좋을까?" 하고 기대하는 시간이 생겼어요ㅎㅎ 혹시 저처럼 집에서 무료한 시간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