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개발자가 발견한 화면중독 탈출기 (feat. 눈물의 안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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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번없이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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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게 뭔지 알아?
바로 "시력 잃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야ㅜㅜ 며칠 전 눈이 너무 뻑뻑해서 안과 갔더니 의사쌤이 대뜸 하는 말이 "하루 몇 시간이나 모니터 보세요?" 아니 저는 그게 직업인데요...라고 말할 뻔했잖아ㅋㅋㅋ 집에 와서 곰곰 생각해봤는데, 정말 심각하더라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확인하고, 출근해서 9시간 내내 모니터 응시, 퇴근 후엔 넷플릭스나 유튜브...
눈한테 미안해지기 시작했어.
그래서 나름 대책을 세워봤지.
타이머 맞춰서 20분마다 먼 곳 바라보기, 인공눈물 수시로 점안, 블루라이트 필터 앱까지 깔았는데...
솔직히 귀찮아서 며칠 못 갔어ㅠ 근데 우연히 접한 한 사이트가 완전 게임체인저였다니까?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낌이 "어?
여긴 뭔가 편안하네?"였거든.
다른 사이트들처럼 온갖 네온사인 같은 컬러가 아니라, 정말 모니터가 부담스럽지 않은 톤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
디자이너가 진짜 고민 많이 했구나 싶었어.
보통은 1시간만 봐도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건조해지는데, 여기선 그런 피로감이 확연히 적었거든!
게다가 진행하는 이벤트 스케일 보니까...
이 정도로 투자하는 회사면 사용자 경험에 진심이구나 싶더라ㅎㅎ 요즘 깨닫는 건, 화려하고 자극적인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라는 거야.
진짜 좋은 건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거더라고!
이제 눈 건강도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곳 찾은 것 같아서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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