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울렛에서 찾은 인생 코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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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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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쇼핑 나갔다가 완전 예상 밖의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ㅋㅋㅋ 사실 처음엔 "이거 너무 평범한 거 아니야?" 싶었거든요.
그냥 기본 네이비 니트 하나에 체크무늬 스커트 하나.
뭔가 학교 교복 같은 느낌도 나고 해서 별로 기대를 안 했어요.
그런데!!
집에서 다시 입어보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니트 소매 끝에 달린 펄 단추들이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게다가 스커트 길이가 딱 무릎 살짝 위로 와서 다리 비율까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고.
거기에 비슷한 톤 신발까지 신으니까...
와, 이게 바로 완성형이구나 싶었어요.
오늘 출근했더니 평소에 말도 안 섞던 타 부서 언니가 갑자기 다가와서 "옷 어디서 샀냐, 스타일리스트한테 받은 거냐" 이러는 거예요 ㅠㅠ 점심시간에 화장실 거울 앞에서 혼자 신나서 포즈까지 잡고 있었는데요.
이런 룩으로 좀 멋진 곳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호텔 라운지 같은 데 앉아서 와인 한 잔 시켜놓고 "날씨 참 좋네요" 한마디만 던져도 자연스럽게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좀 럭셔리한 게임 라운지 같은 곳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 시선이 자연스럽게 끌릴 만한 그런 완성도라고 할까요?
5만원으로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혜자 아닌가요?
ㅎㅎ 앞으로는 가격만 보고 덥석덥석 사지 말고,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써서 골라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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