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유령멤버가 갑자기 대박 인생역전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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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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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에 진짜 미스터리한 동료가 있었거든요.
아니 정확히는 '있다는 걸 까먹을' 정도로 조용한 사람이었어ㅋㅋㅋ 점심시간에도 혼자 먹고, 팀 단톡방에서도 읽씹 전문가고.
업무 관련 질문 던져도 최소한의 답변만 하는 스타일?
솔직히 처음엔 성격이 내성적인가 보다 했는데, 시간 지날수록 좀 답답했음.
동기들이랑 "쟤 진짜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다" 이런 얘기도 했고.
그런데 일만큼은 기가 막히게 해내더라고요.
마감 늦은 적도 없고, 실수도 거의 안 하고, 그냥 묵묵히 자기 할 일만.
근데 이게 웃긴 게, 연말 프레젠테이션 데이였거든?
각 부서별로 올해 성과 발표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그 친구가 손 들었어.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어?
뭐지?
싶어서 다들 집중했는데...
아 진짜 깜놀했음ㅋㅋㅋ 회사 전체 워크플로우 문제점들을 완전 꿰뚫고 있는 거야.
A팀은 이런 식으로 개선하면 생산성 30% 향상 가능하고, B부서는 저런 툴 도입하면 비용 절감된다고.
게다가 이미 몇 달간 테스트해본 결과까지 가져와서 설명하는데, 진짜 소름돋았어.
임원들 표정이 점점 진지해지면서 질문 계속 던지는 거 보고 '이거 완전 성공한 건가?' 싶었지.
결론적으로 다음 달부터 신사업팀 리드로 발령났다는 얘기 들었어요ㅋㅋㅋ 역시 조용히 실력 쌓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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