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들은 전설의 딜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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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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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이거 진짜 소름돋는 얘기인데 들어볼래?
몇 주 전에 회사 워크샵으로 라스베가스 갔다 왔거든.
원래 나는 카지노 같은 곳엔 발도 안 들여놓는 스타일인데, 동료들이 "인생에 한 번은 경험해봐야지"라면서 억지로 끌고 가더라고.
MGM 그랜드 로비에서 뭔가 시간 때우려고 앉아있는데, 옆 소파에서 두 아저씨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한 분은 "그 사람 정말 신기했어.
진짜로 존재하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라고 하시더라.
뭔 얘기인가 싶어서 귀 기울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어떤 전설적인 딜러 얘기였어.
그분 말로는 예전에 블랙잭 테이블에 앉았는데, 딜러가 카드 섞으면서 은근히 이런 말을 하더래.
"오늘 운이 좋으시네요.
하지만 세 번만 이기고 그만두세요." 처음엔 그냥 친근한 멘트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연속 3승을 하더라는 거지.
그래서 딜러 말대로 딱 그만뒀는데, 그 다음 게임부터는 계속 딜러가 이기더라는 거야.
더 소름돋는 건 나중에 알아보니까 그 딜러가 몇십 년간 그 카지노에서 일했는데, 가끔 특정 손님들한테만 그런 조언을 해준다는 소문이 있다더라고.
"왜 알려주시는 거냐"고 물어보면, 항상 "진짜 필요한 분들은 따로 있어요"라고만 답한다나 뭐라나.
그 아저씨가 "나중에 그 딜러를 다시 찾아갔는데 아무도 그런 사람 모른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웃으시는데, 뭔가 오싹했어.
혹시 너희 중에서도 이런 비슷한 경험 해본 사람 있을까?
세상에는 정말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는 것 같아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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