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본 할머니의 폰 화면...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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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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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 2호선 타고 집에 가는데요.
평소처럼 피곤해서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있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앞자리에 70대쯤 되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스마트폰을 열심히 만지고 계시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카톡하시나 보다 했는데...
갑자기 "어머나!" 하시면서 폰을 움켜쥐시는 거예요.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크게 놀라셨거든요.
저도 무슨 일인가 싶어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네, 맞습니다.
완전 엿보기 됐어요 ㅠㅠ 근데 할머니 폰 화면이 진짜 신기했어요.
색색깔 보석 같은 게 막 반짝반짝하면서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더라고요.
마치 불꽃놀이 보는 것 같았어요.
"이게 뭐야...
이렇게 많이?" 할머니가 혼잣말하시는데 화면 위쪽에 숫자가 계속 올라가고 있었어요.
x15, x28, x47...
이런 식으로 막 증가하더니 마지막에 x156배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할머니가 완전 당황하셔서 옆에 앉은 아주머니한테 "이거 봐요, 이거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하시더라고요.
그 아주머니도 "어머 대박이네요!
얼마예요?" 하면서 둘이서 계산기 두들겨가면서 금액 확인하시는데...
"780만원이네요!" 진짜 지하철 안이 조용해질 정도로 큰 목소리였어요.
저는 그 순간 정말 궁금해 죽는 줄 알았어요.
그게 대체 뭔지,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할머니는 계속 "이거 사기 아니야?" 하시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시더라고요.
역시 어르신들 직감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집에 와서 바로 검색해봤더니 진짜 있는 게임이더라고요.
보석을 맞춰서 터뜨리는 간단한 게임인데 가끔 대박이 터지면 엄청난 배수가 나온다더군요.
호기심에 저도 해봤는데...
음 아직까지는 할머니 같은 행운은 없네요 ㅋㅋ 그래도 생각해보니까 정말 신기해요.
할머니 세대가 스마트폰으로 이런 걸 하시다니.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아요.
그 할머니 지금쯤 가족들한테 자랑 엄청 하고 계실 것 같은데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대중교통에서 이런 신기한 장면 목격한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