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5분 전 '이것' 하나로 인생역전한 썰.txt
작성자 정보
-
진수진수
작성
- 작성일
본문

집순이 3년차로 살면서 깨달은 진리가 있어요.
재택근무의 최대 적은 바로...
갑작스러운 온라인 미팅이더라고요 ㅠㅠ 평소에 집에서는 진짜 자유분방하게 살잖아요?
헝클어진 머리에 민낯, 아무렇게나 걸친 집업...
완전 야생인 그 자체죠.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와요.
"30분 뒤에 클라이언트 미팅 있어요!" 아 진짜 이런 메시지만 보면 혈압이 200까지 치솟아요 ㅋㅋㅋ 예전에는 매번 "네트워크가 불안정해서..."라는 변명으로 비디오 끄고 참여했는데, 이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 그럴 순 없더라고요.
어느 날도 마찬가지였어요.
막 일어나서 물만 한 모금 마시는데 급히 화상 회의 소집령이...
거울 보니까 정말 참담하더라고요.
머리는 완전 폭격 맞은 것처럼 엉망진창이고.
그때 문득 화장대 서랍에서 뭔가 반짝이는 게 보였어요.
헤어밴드였는데, 평소엔 전혀 안 쓰던 거였거든요.
"일단 해보자!" 싶어서 후다닥 머리에 끼웠는데...
와 이게 뭐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거예요!
산발이었던 머리가 한순간에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얼굴 라인까지 또렷해 보이더라고요.
그날 미팅에서 상사가 "오늘 특별히 어디 다녀왔어요?"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당황했네요 ㅎㅎ 그때부터 정말 인생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컴퓨터 모니터 바로 밑에 여러 가지 헤어밴드를 비치해 놓고 있어요.
무슨 응급처치키트 같은 느낌?
이제는 아무리 급한 회의라도 전혀 무섭지 않아요.
3초 만에 완벽한 변신이 가능하거든요!
같이 일하는 언니들한테도 알려줬더니 모두 "이거 완전 꿀팁!"이라며 따라 하고 있어요.
재택 생활하시는 분들, 정말 한 번만 시도해보세요.
이런 간단한 걸로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 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