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할머니가 하시던 게 뭔지 알아봤더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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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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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요일에 2호선 타고 가는데 앞자리에 앉으신 할머니 한 분이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처음엔 드라마 보시나 싶었어요.
근데 소리가 이상하게 반짝반짝 띠리링 하는 게 게임 같기도 하고...
궁금해서 어깨 너머로 살짝 봤는데 화면에 보석 같은 게 번쩍번쩍거리고 있었어요.
할머니가 손가락으로 톡톡 누르실 때마다 숫자들이 막 올라가는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가 "어머나!"하시면서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화면에 x47 이런 숫자가 크게 떠있었는데 할머니 표정이 완전 놀라셨어요.
뭔가 잭팟 터진 것 같은 느낌?
할머니가 하차하시면서 전화를 받으시는데 "여보, 오늘 고급 한우 사서 갈게요!" 이러시는 거예요.
???
집에 도착해서 궁금해 죽겠어서 비슷한 게임들 찾아봤어요.
검색해보니까 보석 맞추는 게임인데 실제 머니로 할 수 있는 거더라구요.
반신반의하면서 용돈 5만원으로 테스트해봤어요.
첫 이틀은 완전 망했어요 ㅋㅋ 2만원 정도 날렸나?
"아 이래서 도박은 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관둘 뻔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볼까 하고 눌렀는데 미친 상황이 벌어졌어요.
보석들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화면이 완전 광란의 파티였어요!
딩동댕동 소리 나면서 배수가 x73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심장이 터질 뻔했어요 진짜로...
계산해보니까 365만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출금해보니까 진짜 통장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할머니 덕분에 완전 인생 바뀌었어요.
지금도 그 지하철 노선 탈 때마다 혹시 그 할머니 계실까 봐 두리번거려요 ㅋㅋ 덕분에 연말에 가족들한테 선물도 사드릴 수 있게 됐고요.
정말 세상 어디서 기회가 올지 모르는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할머니 관찰한 게 이런 결과를 가져올 줄이야...
여러분들도 일상에서 뭔가 재밌어 보이는 거 발견하시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물론 잃어도 괜찮은 돈으로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