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우연히 목격한 할머니의 게임 실력이 제 인생관을 바꿔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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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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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노트북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맞은편 테이블에 앉으신 할머니 한 분이 계속 눈에 띄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스마트폰 좀 만지작거리시나 보다 했는데, 가만 보니까 뭔가 게임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거 아니겠어요?
궁금해서 슬쩍슬쩍 관찰해봤더니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코인프린세스인가 그런 게임이었는데, 할머니 손가락 움직임이 진짜 예술의 경지더라고요.
저 같았으면 그냥 막 연타로 터뜨렸을 텐데, 할머니는 마치 장기 두시듯이 한참 생각하시다가 딱딱 정확한 포인트만 터치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화면에서 빛이 쫙쫙 터지면서 엄청난 점수가 올라가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할머니도 "어머나~" 하시면서 살짝 미소 지으시는데, 그 여유로운 모습이 너무 멋있었달까요.
한 시간 넘게 구경했는데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단순한 운빨 게임이 아니라 완전 두뇌게임이었던 거죠.
집에 와서 바로 다운받아서 따라해봤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ㅜㅜ 그래도 덕분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고, 뭔가 인생을 대하는 자세도 배운 것 같아요.
그 할머니처럼 여유롭게 한 수 한 수 신중하게 살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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