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인생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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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우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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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랑우탕 입니다.
제나이 어느덧 30후반 이네요
술한잔 먹고 카톡 뒤적거리다 아무도 대화할 사람이 없어 검증소에 끄적 거리네요 10년 도박하는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돌이켜보면 지옥 같은 날도 있었고 웃는 날도 있었고
그시간동안 상처준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아무도 연락할 사람이 없네요
배신도 해보고 배신도 당해보고
나는 잘못한거 없다 위안삼지만
돌이켜보면 도박판에 들어선 순간부터 의리도 도리도 전부
버린건 저네요 힘드네요 사는게
악착같이 버텨서 밥은메고 살고있는 정도인데
내 꿈들 내 희망들 포기하고 싶지 안네요
마음잡고 일에 미쳐살고 싶어요 옛날처럼
여러분 도박이란거 나쁜건 아니에요 자기조절 할수 있다면
얼마든 하세요 하지만 그걸 못할것 같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안았어요
도박 안하면 수십가지 고민거리가 사라집니다.
저는 다시 힘내보려고요.
이악물고 살아보려고 합니다.
다들 어려우시겠지만 힘들 내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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