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각 직장인이 병원 대기실에서 발견한 의외의 힐링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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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대기시간이 2시간이나 되더라고요.
요즘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속이 계속 쓰려서 검사받으러 간 건데, 기다리는 것도 일이네 싶었어요.
옆에 앉은 아주머니가 스마트폰으로 뭔가 집중해서 하고 계시는데, 가끔씩 "어머, 깼다!" 하면서 혼잣말하시는 거예요.
궁금해서 슬쩍 봤더니 형형색색 보석 같은 걸 맞춰서 없애는 게임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
그 아주머니가 저 보고 웃으시면서 "이거 정말 중독성 있어요.
우리 딸이 스트레스 받을 때 하라고 깔아줬는데, 지금은 제가 더 열심히 해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머리가 복잡할 때 이런 거 하면 정말 깔끔해져요.
한 번 해보세요!" 사실 게임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집에 와서 호기심에 비슷한 앱을 다운받아봤어요.
아니, 이게 뭔 마법인지...
진짜로 머리가 맑아지더라고요?
그냥 같은 색깔끼리 모아서 터뜨리기만 하면 되는 건데, 하다 보면 "부장님이 내일 또 뭐라고 할까", "야근 또 해야 하나" 이런 잡념들이 싹 사라져요.
이제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는 대신 이거 하고, 잠들기 전에도 10분 정도씩 해요.
신기하게도 화나는 일이 있어도 예전만큼 오래 끌지 않게 되더라고요.
친구가 "너 요즘 좀 여유로워 보인다"고 하고, 집에서도 가족들한테 짜증 덜 내게 됐어요.
솔직히 게임으로 멘탈 케어한다는 게 좀 웃기긴 한데, 비싼 힐링 클래스나 상담보다 효과 좋은 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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