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버지가 틱톡 스타가 되기까지 -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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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섹슴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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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집에도 갑자기 변신하는 가족 구성원 있나요?
저희 집 상황이 정말 어이없어서 공유해봅니다.
아버지가 원래 완전 아날로그 인간이셨거든요.
스마트폰도 전화 받기용으로만 쓰시고, 옷은 엄마가 사다주시는 것만 입으시고.
그런데 지난달에 제가 감기 걸려서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요.
심심해서 틱톡 보면서 누워있었어요.
마침 해외 패션 인플루언서들 영상이 자꾸 떠서 쭉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약 갖다 주러 오시다가 제 폰 화면 보시더니 갑자기 멈춰서시는 거예요.
"야, 이 사람들 뭐하는 거야?" 하면서 호기심 보이시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신기해하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입으면 멋있어 보이는구나" 하시면서 계속 보고 계시는 거예요.
다음 주부터 아빠의 대변신이 시작됐습니다.
갑자기 옷장 정리하시면서 "이건 너무 촌스럽다" 하면서 버리시고.
온라인 쇼핑몰까지 뒤지시면서 새 옷들 주문하시고.
심지어 미용실 가셔서 헤어스타일까지 바꾸고 오셨더라고요.
주변 반응이 난리가 났어요.
동네에서 "누구 아드님이냐" 할 정도로 달라지셨거든요.
그런데 진짜 충격적인 건 그 다음이었어요.
아빠가 틱톡 계정을 만드신 거예요!
"나도 한번 해볼까?" 하시더니 정말로 영상 찍기 시작하시는 거예요.
처음엔 어색하게 옷 소개하시더니 점점 프로페셔널해지시고.
지금은 "오늘의 룩", "50대 남성 코디 팁" 이런 콘텐츠까지 만드세요.
팔로워 수가 벌써 만 명 돌파했다면서 매일 확인하시는 아빠...
댓글에서 "아빠 멋있어요", "저희 아버지도 이렇게 입었으면" 이런 거 보시면서 완전 신나하세요.
어제는 브랜드에서 협찬 제의까지 들어왔다고 자랑하시더라고요.
한 번의 우연한 틱톡 시청이 우리 아빠를 인플루언서로 만들다니 ㅋㅋㅋ 요즘 세상은 정말 예측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