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우연히 엿들은 남자들의 솔직한 연애관... 이게 현실이구나 싶어서 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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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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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호선 타고 가는데 앞자리에 앉은 남자 삼총사가 진짜 적나라한 대화를 하고 있더라ㅋㅋㅋ 처음엔 그냥 게임 얘기하다가 갑자기 한 명이 "형들, 나 어제 미팅 나갔는데 진짜 멘탈 나갔어"라고 하면서 본격 썰 대회가 시작됨.
A(회사원 같음): "아 진짜?
뭔 일 있었어?
외모가 별로였나?" "아니야, 외모는 괜찮았는데...
첫 만남부터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묻더라고.
연봉이 얼마냐, 집은 있냐 이런 질문만 계속해서 완전 면접 보는 기분이었어." B(대학원생 같음): "요즘 여자들 다 그런 거 아냐?
나도 최근에 소개받은 사람이 첫 데이트에서 '미래 계획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솔직히 좀 부담스럽긴 했어.
그냥 재밌게 만나고 싶은데 말이야." C(나이 좀 있어 보임): "너희들 아직 어려서 그래.
나이 먹으면 다 이해하게 될 거야.
여자든 남자든 시간 낭비하기 싫어하는 거지.
특히 여자들은 생물학적 시계가 있으니까 더 급할 수밖에 없어." 이 대화 듣고 있으니까 진짜 신기했음.
예전에는 남자들이 더 현실적이고 여자들이 더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완전 반대인 것 같더라고?
내 주변만 봐도 그래.
20대 초반에는 남자든 여자든 그냥 "좋아하니까 만나자" 이런 식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만나기 전부터 스펙 체크부터 하잖아.
나이, 직업, 학벌, 외모, 성격...
마치 체크리스트 작성하듯이.
특히 요즘 친구들 보면 연애 앱에서도 프로필 보고 "이 사람 괜찮을까?" 계산부터 하더라.
사진이 이쁘면 "성형한 것 같은데?", 직업이 좋으면 "너무 바쁠 것 같은데?", 취미가 많으면 "돈 많이 쓸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솔직히 나도 예전엔 "사랑이면 다 된다"는 주의였는데, 몇 번 연애해보니까 현실적인 부분들이 정말 중요하더라고.
가치관 다르면 진짜 힘들어.
특히 돈 관리나 미래 계획 같은 거.
그런데 한편으로는 너무 계산적으로만 접근하면 연애의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설렘이나 두근거림 같은 게 없으면 그냥 사업 파트너 구하는 거랑 뭐가 다르나 싶어.
결국 답은 밸런스인 것 같은데, 그 균형점을 찾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
너무 감정적으로만 접근해도 안 되고, 너무 현실적으로만 봐도 안 되고.
여러분들은 어때요?
연애할 때 감정과 현실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시나요?
아니면 나이 들수록 기준이 바뀌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