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친구가 내 연승 기록 보고 "이건 물리법칙 위반이야" 라며 논문 쓰겠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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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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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저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운도 딱히 좋은 편 아니고, 복권 같은 거 사봐도 꽝만 나오는 그런 인생.
그런데 지난주에 친구가 쥬라기킹덤 추천해줘서 한번 해봤거든요.
"심심할 때 하기 좋다" 이래서 별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첫 판에서 바로 대박이 터진 거예요.
어?
싶어서 한 판 더 했는데 또 당첨.
신기해서 계속 돌렸는데 진짜 미친 듯이 계속 터지더라고요.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 세어보니까 16번을 연속으로 이긴 상태였어요.
이때쯤 되니까 뭔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나?
싶어서.
다음날 수학과 다니는 대학 동기한테 썰을 풀었더니 얘가 갑자기 눈빛이 변하면서 계산기 꺼내더라고요.
한참 두드리더니 저한테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야...
이거 확률적으로 말이 안 된다.
진짜로." "이 정도 확률이면 너는 지금쯤 운석에 맞아서 사망했어야 해." ㅋㅋㅋㅋ 이 친구가 원래 좀 과격하게 말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진짜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니까 저도 덩달아 소름돋더라고요.
심지어 이 친구가 "이거 학회에 발표해도 될 것 같은데?" 이러면서 진짜로 논문 쓰겠다고 하고 있어요.
저는 그냥 게임 좀 잘한 건데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지만...
ㅋㅋ 요즘도 가끔 쥬라기킹덤 하는데 그날 이후로는 평범해졌어요.
역시 그런 기적 같은 일은 한 번이면 충분한 건가 봅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황당한 행운의 경험 있으신가요?
아니면 제 친구처럼 확률 계산해서 사람 무서워하게 만드는 분 주변에 있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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