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가 아닌 돌다리도 두드리던 내가 충동구매왕이 된 사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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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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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진짜 신중한 성격으로 유명했거든요?
뭔가 하나 살 때마다 온갖 리뷰 다 찾아보고, 가격비교 사이트 10곳은 기본으로 돌아다니고...
심지어 커피 한 잔 시킬 때도 메뉴판 앞에서 5분은 고민하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ㅠㅠ 주변에서 "너 그렇게 살면 언제 뭔가 해봐?"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뭔가 제 안에서 변화가 일어났어요.
어느 순간부터 "에이 뭐 어때, 그냥 질러버리자!"는 마음이 솟구치기 시작한 거죠.
처음엔 "이거 내가 맞나?" 싶어서 스스로도 당황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망설이기만 하다가 좋은 기회들 다 놓치는 거 아닌가?" 그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뭔가 답답함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같으면 일주일은 고민했을 일을 그냥 바로 실행에 옮겨버렸어요.
진심 심장이 쫄깃쫄깃했어요.
"이러다 망하는 거 아냐?
너무 성급한 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거든요 ㅋㅋ 근데 그 스릴이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결과 확인하는 그 순간...
"어?
이게 된다고?" "대박...
진짜로?" 너무 놀라서 친구한테 바로 전화 걸어서 자랑했어요 ㅎㅎㅎ 친구가 "야 너 누구야?
우리가 아는 그 신중이 맞아?" 하면서 충격받더라고요 "맞아!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었어!" 하면서 막 신나하니까 "세상에 이런 일이..." 하면서 완전 어이없어하는 거예요 ㅋㅋㅋ 이제야 깨달았어요.
때로는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보다 직감을 믿고 행동하는 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을요.
아직도 믿기지 않아서 계속 웃음이 나네요 ㅋㅋ 역시 사람은 변할 수 있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