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퇴근길이 로또급 반전드라마가 된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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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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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ㅋㅋㅋ 직장인 여러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요새 물가도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고...
하루하루가 그냥 버티기 바쁘잖아요?
저도 어제까지만 해도 그런 평범한(?) 직장인 중 한 명이었거든요.
퇴근하고 버스 기다리는데 20분이나 안 와서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심심풀이로 와일드 에이프나 돌려볼까 했는데...
처음에는 진짜 재미없었어요.
몇 번 돌렸는데 계속 꽝만 나오고, '아 이것도 결국 돈 버리는 거구나' 싶었죠.
그런데 포기하려던 찰나에 마지막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스핀을 눌렀는데!!!
갑자기 화면에서 번개가 치는 것처럼 번쩍하면서 숫자들이 막 돌아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109만원.
어?
이거 뭐지?
싶어서 몇 번을 다시 봤는데 진짜더라고요 ㅠㅠ 버스 정류장에서 혼자 멍때리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아줌마가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ㅋㅋㅋ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처음엔 사기 당한 줄 알고 걱정하더니, 실제로 계좌 확인하고 나서는 둘이서 소리 지르면서 좋아했네요.
이런 게 진짜 일상 속 작은 기적이라는 건가요?
평생 복권도 한 번 안 당첨되던 제가...
인생 참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계좌 잔고 보면서 혼자 웃고 있었어요 ㅎㅎ 혹시 여러분도 이런 깜짝 선물 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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