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화장실에서 몰래 울던 내가 한 달 만에 역전한 썰
작성자 정보
-
국밥한그릇
작성
- 작성일
본문
30대 중반, 애매한 나이죠.
젊지도 않고 그렇다고 베테랑도 아닌...
매일 아침 미러링 보면서 "오늘도 버티자" 이런 마인드로 살았어요.
점심시간에 동료들이 "야, 치킨 먹으러 가자" 하면 "아, 나는 도시락 싸왔어" 하면서 천원짜리 컵라면으로 때우고.
솔직히 돈이 없어서 그런 거였거든요.
신용카드 명세서 볼 때마다 현실 도피하고 싶었어요.
생활비, 교통비, 핸드폰 요금...
빠져나갈 구멍이 안 보이더라고요.
주변 친구들은 SNS에 맛집 인증샷 올리고 여행 사진 올리는데, 저는 뭘 올릴 게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쪼들려 살아야 하지?" 이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었어요.
그런데 작년 크리스마스 때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는데, 평소 조용했던 친구가 갑자기 활발해져 있는 거예요.
"야, 너 뭔가 달라졌네?
성격도 밝아지고." "아, 그게...
요즘 괜찮은 부업 하나 찾았거든.
너도 관심 있으면 얘기해줄게." 처음엔 "아, 또 그런 거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그 친구가 보여준 화면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가 "뭐 어때, 안 되면 말고" 하는 심정으로 연락했어요.
"진짜로 할 거야?
그럼 차근차근 알려줄게." 첫 주는 완전 어리둥절했어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열흘쯤 지나니까 뭔가 감이 오기 시작하면서...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카톡으로 알림이 와있더라고요.
"송금 완료: 43만 2천원" "어?
뭐지 이거?" 통장 확인해보니까 정말로 입금되어 있는 거예요!
그 순간 가슴이 뛰면서 "이게 진짜 가능한 일이구나" 싶더라고요.
돌이켜보니 그동안 저는 불평만 하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시도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변화를 원하면서도 정작 변화를 위한 액션은 취하지 않았었거든요.
그 동창한테는 정말 고마워해야겠어요 ^^ 혹시 지금 저처럼 현상유지에 지쳐있는 분들 계신가요?
가끔은 용기 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