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개발자 형이 추천한 멕시코 힐링 앱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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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오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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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뭔 상황인지 들어보세요 여러분 ㅋㅋㅋ 지난주에 동네 피시방 갔는데 옆자리에 완전 괴짜 개발자형 있었거든요?
새벽 2시까지 코딩하고 있는데 전혀 지친 기색이 없는 거예요.
저는 그때 벌써 눈꺼풀이 감겨서 집에 가려던 참이었는데...
"형 혹시 에너지드링크 몇 캔 드셨어요?" 이렇게 물어봤죠.
그런데 형이 빙긋 웃으면서 "야 나 요새 숙면의 달인이야" 이러는 거예요 ㅎㅎ 뭔 소리냐고 했더니 폰을 뺏어서 뭔가 보여주려고 하더라고요.
화면엔 완전 이국적인 분위기의 뭔가가 떠있었어요.
선인장이랑 모래언덕 배경에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들이 움직이고 있고...
"이거 뭔 소리 나는 명상앱 같은데요?" 했더니 "그래 맞아!
멕시코 콘셉트로 만든 릴렉싱 게임이야.
이거 하면 진짜 기절함ㅋ" 집에 가자마자 당연히 구글플레이 뒤적뒤적했죠.
오오 진짜네?
라틴 스타일 수면 도우미 앱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무작정 평점 높은 걸로 하나 골라서 깔아봤는데요...
와 이거 뭔가 다르네?
BGM 자체가 완전 다른 차원이에요.
스페니쉬 기타랑 자연의 소리가 믹스된 건데, 들으니까 진짜 멘탈이 차분해져요.
비주얼도 장난 아니에요.
황혼 무렵 광활한 대지 위로 펼쳐진 선인장 마을 풍경인데, 컬러톤이 진짜 포근하고 따뜻해요.
플레이는 완전 노브레인이에요.
딱히 전략이나 스킬 필요 없고 그냥 화면 여기저기 슬슬 터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바로 이 무의미함이 핵심포인트인 듯해요.
뇌를 완전 OFF 시키고 손가락만 움직이다 보면, 하루 종일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던 스트레스들이 그냥 증발해버려요.
클리어할 때마다 울리는 차임벨 소리도 은근히 힐링 포인트예요!
그런데 정말 소름끼치는 게, 실제로 졸음이 몰려온다는 거예요.
평소 같으면 침대에 누워도 한참 뒤척거리다 겨우 잠들었는데, 이거 하고 나면 자동으로 의식이 꺼져요.
두뇌가 완전 리셋 모드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럽게 수면 사이클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요?
이제는 완전 수면 루틴의 필수 코스가 됐어요.
확실히 잠 질이 달라진 게 체감돼요 ㅋㅋ 개발자형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