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치우고 토너먼트 참가비로 살아보려는 나를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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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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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미쳤다 어제 밤에 우연히 본 토너먼트 공지 때문에 지금 완전 멘붕 상태임.
총상금 5천6백, 우승하면 1천1백이라고??
이게 농담이야 진짜야?
지금 내 월급이랑 비교해보니까 현타가 제대로 오네ㅋㅋㅋ 1등만 해도 내가 2년 넘게 벌어야 하는 돈이잖아...
심지어 꼴등 근처만 해도 몇 달치 생활비는 나올 것 같은데?
문제는 내가 이 게임 좀 한다는 거야.
아니 좀이 아니라 꽤 한다고 봐도 될 듯.
랭킹전에서도 상위 5% 안에는 꾸준히 있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미 고수 소리 듣고 있거든.
그래서 지금 진짜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회사 휴가 다 써서 이 토너먼트에 올인해볼까?
아니면 아예 사표 내고 이거 하나에 모든 걸 걸어볼까?
주변에서는 다들 미쳤다고 말리고 있지만, 솔직히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올지 모르잖아.
지금 안 해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벌써 연습 스케줄표까지 짜놨어.
하루 12시간씩 게임만 하면서 약점 보완하고 새로운 전술 익히는 거.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봐.
내 실력이면 적어도 중위권 이상은 갈 수 있을 텐데, 거기서 운발이라도 터지면...
어떻게 생각해?
너무 무모한 도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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