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때문에 인생이 바뀐 썰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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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나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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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게임 한다고 하는데,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당한 일이라서...ㅎㅎ 솔직히 말하면 저는 게임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콘솔 게임이나 PC 게임 같은 건 아예 손도 안 댔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근데 작년에 친구가 "이거 재밌다"면서 보여준 모바일 게임 하나가 시작이었네요.
타워 디펜스 게임이었는데, 처음엔 진짜 심심풀이용으로만 했어요.
"뭐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
그런데 이게 함정이었더라고요 ㅠㅠ 처음 2-3주는 정말 가끔씩만 했어요.
버스 기다릴 때, 점심 먹고 남은 시간에 잠깐씩.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폰을 들면 자동으로 그 게임 아이콘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무의식중에요!
제일 심각했던 건 수면 패턴이 완전히 망가진 거였어요.
밤 12시에 잠자리에 들면서 "잠깐만 10분만" 하다가...
어느새 새벽 3시 ㅋㅋㅋㅋ 이게 매일 반복되니까 낮에 졸리고, 업무 집중력도 떨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결정적인 사건은 회사 프레젠테이션 날이었어요.
중요한 발표 5분 전에 게임 이벤트 알림이 떴는데, 저도 모르게 게임을 켰더라고요.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발표 시작 1분 전 ㅠㅠ 완전 식은땀 났죠.
그날 밤에 폰 사용 시간 체크해봤더니 게임만 8시간 넘게 하고 있었어요.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됐지?
삭제하는 건 순간이었지만, 그 이후가 진짜 지옥이었어요.
손이 자꾸 폰으로 가는 거예요.
근데 게임이 없으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마치 금단증상 같은 느낌?
처음 1주일은 정말 답답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동안 게임으로만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취미나 여가활동은 다 잊고 있었던 거죠.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게임 대신 유튜브 강의 들으면서 새로운 기술도 배우고, 주말엔 등산도 가고 있어요.
확실히 삶의 질이 달라진 게 느껴져요.
잠도 잘 오고, 집중력도 예전으로 돌아왔고.
혹시 저처럼 모르는 사이에 게임에 너무 빠져있는 분들 계신다면...
한 번쯤 사용 시간 체크해보세요.
생각보다 충격적일 수도 있어요 ㅋㅋ 물론 적당히 즐기는 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은 가끔 심심할 때만 간단한 게임 해요.
다만 조절이 안 된다 싶으면 과감하게 끊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