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루저에서 여유부리는 인싸로 변신한 비밀 공개함 ㅋㅋ
작성자 정보
-
특전사
작성
- 작성일
본문
친구들이 요새 저보고 "야, 너 복권이라도 맞았냐?"라고 자꾸 물어보네요 ㅎㅎ 아니 그럴 만도 한 게, 몇 달 전만 해도 진짜 찌질이였거든요.
매일 아침 알람 5번 끄고 부랴부랴 회사 뛰어가서, 하루 종일 상사 눈치 보면서 업무 처리하고...
퇴근하면 완전 시체 모드 돌입이었어요.
집 도착과 동시에 바로 침대에 쓰러져서 폰만 보다가 그대로 기절하듯 잠들고.
주말?
당연히 방콕족이죠.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밤까지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게임하고 드라마 정주행하고...
친구들 만나자고 연락 와도 "돈 없어서 패스~" 이런 식으로 핑계 대기 바빴어요.
솔직히 월급날 이후 3주차부터는 진짜 거지 생활이었거든요.
카드값 나가고 생활비 쓰면 통장에 남는 게 별로 없어서, 맨날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으로 때우고.
이런 삶의 패턴이 계속 반복되니까 진짜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 회사 동기 혜진이가 제게 이상한 말을 했어요.
"언니 요새 뭔가 달라졌어요!" "뭐가 달라졌는데?" "음...
일단 점심에 김밥천국 말고 제대로 된 식당 가시잖아요.
그리고 옷도 예뻐졌고 화장품도 좋은 거 쓰시는 것 같고!" "어...
그냥 기분전환으로 조금 바꿔봤지 뭐." "혹시 재테크라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투잡?" 이 질문에 순간 머뭇거렸어요.
맞긴 맞았거든요 ㅋㅋㅋ "뭐...
그런 비슷한 거 해보고 있어." "저도 알려주세요!
진짜 요새 월세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서 라면만 먹고 살고 있어요 ㅠㅠ" 혜진이 표정 보니까 예전 제 모습 그대로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퇴근 후에 혜진이랑 카페 가서 제가 어떻게 변했는지 솔직하게 다 얘기해줬어요.
처음 몇 주 동안은 혜진이도 의심 많이 했죠.
"언니 이거 안전한 거 확실해요?
위험한 건 아니죠?" "나도 처음엔 무서웠어.
근데 한 번 해보면 생각이 바뀔 거야." "정말요?" "응, 나쁜 의미 아니고 좋은 의미로." 그리고 정확히 한 달 후...
혜진이가 사무실에서 갑자기 "와!!
대박!!"이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모든 동료들이 다 쳐다봤어요.
혜진이는 얼굴 빨개져서 당황했지만, 전 그 마음 백 퍼센트 공감했어요.
저도 처음 결과 봤을 때 똑같은 반응이었거든요.
요즘 제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냐면...
토요일에 친구가 "강남 맛집 가볼까?"라고 하면 "오케이!" 바로 대답하고, 갑자기 해외여행 가고 싶으면 항공료 체크부터 해봐요.
이런 게 진짜 인생의 여유구나 싶어요.
혹시 지금 제가 몇 달 전에 겪었던 답답한 일상에 갇혀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한 번은 과감하게 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기회는 우리 바로 옆에 있을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