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뷰 보고 충격... 우리가 아는 그 연예인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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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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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잠 못 자고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진짜 미친 걸 발견했어.
평소에 예능에서 "저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ㅠㅠ" 하면서 순둥이 컨셉 잡던 그 아이돌 있지?
근데 CNN에서 한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와 진짜 입이 안 다물어졌다.
음악 철학부터 시작해서 사회 문제까지, 완전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
마치 대학교수 강의 듣는 기분이었어.
"어?
이 사람이 맞나?" 싶어서 댓글 확인해봤더니 외국인들 반응이 "So intelligent and thoughtful!" 이런 식이야.
그래서 호기심에 다른 스타들 해외 매체 인터뷰들도 쭉 찾아봤는데, 완전 별세계였음.
국내에서 항상 "연기?
그냥 감으로 해요 히히" 하던 배우가 BBC 인터뷰에서는 스타니슬랍스키 연기론을 논하고 있고...
개그맨 출신 가수가 Rolling Stone과 인터뷰할 때는 음악 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면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더라.
이 상황을 보면서 든 생각이 "아, 우리가 얼마나 포장된 모습만 보고 있었구나" 였어.
왜 한국 방송에서는 똑똑함이 죄악시되는 분위기일까?
조금만 진지하게 말하면 "어 왜 갑자기 진부해져?" 이런 반응부터 나오잖아.
그래서 연예인들도 본인 지성을 의도적으로 숨기는 게 생존법이 된 거 같아.
반면 서구권은 정말 정반대야.
자기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견해를 보여줄수록 더 멋있다고 여기는 문화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환경 문제에 대해 연설하면 박수받고, 메탈리카가 음악적 영감에 대해 설명하면 감탄하고.
언제부터 우리나라는 겸손을 넘어서 아예 무지한 척하는 게 매력이 되어버렸을까?
물론 최근에는 팟캐스트나 개인 방송에서 진짜 모습 드러내는 셀럽들이 많아져서 상황이 좀 나아지고 있긴 해.
그런 콘텐츠 접할 때마다 "이 사람한테 이런 깊이가 있었구나" 하며 새삼 놀라게 되거든.
지금까지는 방송국이 만들어놓은 캐릭터만 보고 판단했던 거네.
이제는 지적인 것도 당당한 매력 포인트로, 전문성도 떳떳한 어필 요소로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됐으면 해.
더 이상 똑똑하면 재미없다는 편견은 버렸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