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야근충이 알려주는 '3초 꿀잠 비법' 후기
작성자 정보
-
송윤아
작성
- 작성일
본문

회사에서 야근하고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거의 새벽 1시인데, 정작 침대에 누우면 잠은 안 오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게 되더라고요.
유튜브 쇼츠 보다가 인스타 릴스로 넘어가고, 또 틱톡으로 넘어가다 보면 어느새 새벽 4시...
"아, 3시간 후에 출근해야 하는데" 하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지옥이에요.
억지로 눈 감고 있어도 머릿속에서는 온갖 잡생각이 난리 치죠.
"팀장한테 혼난 거 아직도 어이없네", "내일 미팅 준비 다 했나", "이번 달 카드값 얼마나 나올까" 결국 잠 못 자고 좀비처럼 출근해서 하루 종일 멍때리고, 또 야근하고...
악순환의 반복.
카페인 끊어보기도 하고, 운동도 해보고, 심지어 양 세기까지 해봤는데 소용없더라고요.
수면제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의존성 생길까봐 무서워서 포기.
그러다 대학 동기 만나서 푸념했더니 얘가 웃으면서 하는 말이 "너 그거 써봐" 하면서 폰을 보여주더라고요.
화면에 풍선 같은 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있길래 "이게 뭔데?" 했더니 호흡법 앱이라는 거예요.
처음엔 "이런 유치한 걸로 잠이 와?" 하고 비웃었는데, 그날 밤에 또 잠 안 와서 짜증나니까 깔아서 해봤어요.
동그라미 따라서 숨 쉬는 게 뭔 도움이 되겠나 싶었는데, 신기하게 5분 정도 하니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빨리 자야 해!"라는 압박감도 없어지고.
그냥 편안하게 호흡만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스르르 잠들어 있더라고요.
지금 2주째 매일 쓰고 있는데 진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니까 일 효율도 올라가고, 야근도 줄어들었어요.
동기한테는 술 한 잔 사줘야겠네요 ㅋㅋ 혹시 저처럼 밤에 핸드폰만 붙잡고 뒤척이시는 분들,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