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테이블에서 8년 일한 나만 아는 '딜러 심리 읽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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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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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강원랜드랑 해외 카지노 몇 군데서 총 8년간 딜러로 일했던 사람이에요.
현재는 완전히 다른 업계로 전직했구요.
오늘 이런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최근에 온라인 바카라 커뮤니티들 구경하다 보니까, 다들 패턴이나 확률 얘기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사람'에 대한 관찰은 놓치고 계시는 것 같아서요 ㅎㅎ 제가 현장에서 터득한 건데, 딜러도 결국 사람이거든요.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완벽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는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제 동료 중에 30대 남성 딜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플레이어 쪽 카드가 좋을 때마다 눈을 한 번씩 깜빡이는 버릇이 있었어요.
진짜 찰나의 순간이라 99%의 손님들은 모르셨겠지만요 ㅋㅋ 또 다른 분은 타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카드 뒤집는 손목 각도가 미묘하게 달라지더라구요.
본인들도 전혀 의식 못하는 무의식적인 반응들이에요.
가장 흥미로웠던 건 40대 베테랑 여직원분...
이분은 뱅커 연승이 이어질 때마다 코를 살짝 만지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처음엔 우연인 줄 알았는데, 몇 달 관찰해보니 정말 일정한 패턴이더라구요.
이런 걸 업계에서는 '텔(Tell)'이라고 부르는데, 포커에서 나온 용어예요.
물론 모든 딜러가 이런 특징을 보이는 건 아니고, 개인차가 엄청 커요.
그리고 의도적으로 하는 게 절대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어요.
단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심리적 반응일 뿐이죠.
저도 일하면서 혹시 제가 모르는 버릇이 있을까봐 항상 조심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도 있더라구요 ㅠㅠ 긴장하면 펜을 돌리는 습관이 있었나봐요.
지금도 가끔 취미로 온라인 게임 즐기는데, 예전 노하우가 꽤 도움이 되고 있어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라이브 딜러 게임 하시면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재미있는 발견이나 관찰 포인트 있으시면 댓글로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