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만난 '선량한 시민' 코스프레하는 독성 유저의 특징
작성자 정보
-
강남살고파
작성
- 작성일
본문

어제 솔로큐 돌리다가 정말 기가 막힌 놈을 만났네요 ㅋㅋ 게임 시작하자마자 이 친구가 "모두 화이팅하세요!
재미있게 해봐요^^" 이러면서 엄청 밝게 인사를 하는 거예요.
솔직히 처음엔 기분 좋았거든요?
요새 게임하면 욕부터 나오는 애들이 태반인데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 만나니까 신선하더라구요.
초반에는 정말 모범 플레이어였어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다음엔 잘 될 거예요!" 이런 식으로 팀원들 다독여주고...
저도 속으로 '아 진짜 성인군자 만났네' 하면서 좋아했죠.
그런데 말이죠...
중후반쯤 되니까 팀 상황이 좀 안 좋아졌거든요?
그 순간부터 이 사람 진짜 얼굴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아니 이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이렇게까지 도와줬는데..."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압박을 가하더라구요.
완전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거죠.
앞서 했던 친절한 말들이 전부 나중에 뒤통수 치려고 깔아둔 밑밥이었던 거예요.
제일 소름 돋는 건, 이런 유형이 자기는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포장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화내는 게 아니라 아쉬워서 그러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제 알겠네요.
진짜 독성 유저보다 더 무서운 게 이런 가면 쓴 애들이구나 싶어요 ㄷㄷ
관련자료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