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본 아저씨 따라했다가 월급 3배 벌었던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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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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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2호선 타고 집에 가는데 앞자리에 앉은 50대쯤 되는 아저씨가 뭔가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신문 보시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스마트폰을 엄청 집중해서 들여다보고 계시는데...
가만 보니까 화면이 막 번쩍번쩍거리면서 화려한 게 막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게임하시나?
그런데 나이 드신 분이 게임을...?
궁금해서 어깨 너머로 슬쩍 봤더니 (맞죠 다들 하는 거죠 ㅋㅋ) 뭔가 보석 같은 게 막 터지면서 숫자들이 우르르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더니 아저씨가 "오호~" 하시면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시는데...
화면 중앙에 떡하니 x74 이런 숫자가 뜨더라구요.
뭔가 대박 터진 분위기였어요.
그분이 내리실 때 화면을 잠깐 봤는데 잔액이랑 출금 메뉴가 보이는 거 있죠?
어?
이거 돈이랑 연결된 거였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구글링 시작했어요.
"반짝이는 보석 게임 돈" 이렇게 검색했더니...
와 진짜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캐주얼 게임처럼 생겼는데 실제 현금을 베팅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던 거죠.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5만원만 입금해봤어요.
처음 이틀은 진짜 별거 없었어요.
조금 이기다가 조금 지고...
그냥 그런 수준?
"아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하고 포기하려던 찰나...
셋째 날 밤에 완전 미친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석들이 연쇄적으로 터지기 시작하더니 화면 전체가 완전 축제분위기가 되는 거예요!
띠리링~ 띠리링~ 효과음이 계속 울리면서 배수가 x95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심장이 터질 뻔했어요 진짜.
급하게 계산기 꺼내서 계산해보니까...
거의 475만원?
너무 무서워서 바로바로 출금 신청했는데 정말로 계좌에 들어오더라고요 ㄷㄷㄷ 그 지하철 아저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물론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ㅋㅋㅋ 요즘 그 노선 탈 때마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는데 못 뵙겠더라고요.
정말 인생은 어떤 순간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 같아요.
적금도 넣고 부모님께 맛있는 거도 사드리고...
기분이 너무 좋네요.
그냥 심심해서 본 건데 이렇게 될 줄이야...
여러분들도 일상 속에서 뭔가 새로운 걸 발견하시면 용기내서 도전해보세요!
물론 적당히 조심하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