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망가진 게이머가 3주 만에 인생역전한 미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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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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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손목 환자였다.
진짜로.
손목보호대 차고 게임하는 게 일상이었고, 하루 3시간만 게임해도 손목이 욱신욱신거렸어.
친구들은 "그냥 쉬어라" 이러는데, 게이머한테 게임 쉬라는 건 숨 쉬지 말라는 거랑 똑같잖아?
ㅋㅋ 그러다가 정말 한계가 온 게, 어떤 날은 마우스 클릭만 해도 전기 오듯이 아픈 거야.
"아 이거 진짜 큰일이다" 싶어서 정형외과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한 마디로 정리해주시더라.
"게임 그만두세요." ???
게임을?
그만둬?
나를?
말도 안 돼 ㅠㅠ 집 가는 길에 진짜 멘붕 와서 카페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미친 듯이 검색했어.
"손목 안 아프게 게임하는 방법" 이런 식으로.
그때 알게 된 게 암 에이밍이라는 기술이었지.
손목으로만 조준하는 게 아니라 팔 전체를 쓰는 방식인데, 솔직히 처음엔 "이게 뭔 개소리야" 했어.
하지만 이미 물러설 곳도 없는 상황이니까 무작정 시도해봤지.
일단 마우스 감도부터 완전히 바꿨어.
DPI 존나 낮추고, 마우스패드도 책상 절반 크기로 바꿨고.
첫 번째 주는...
완전 재앙이었어 ㅋㅋㅋ 롤 하면 Q스킬도 제대로 못 맞히고, FPS 게임에서는 벽만 쏘고 다니는 수준.
팀원들한테 "핵 끄셨네요 ^^" 소리까지 들었다고...
진짜 자존심 상해서 몇 번 포기하려다가도 "손목 아픈 것보단 낫지" 하면서 버텼어.
그런데 2주 차부터 뭔가 감이 오기 시작했다.
우선 게임 끝나고 손목이 멀쩡한 게 신기했고, 피로도도 확실히 줄어들었어.
그리고 3주 차에 완전히 다른 세계가 열렸지!
큰 동작은 어깨와 팔꿈치로, 정밀한 에이밍만 손목으로 처리하니까 오히려 훨씬 정확해진 거야.
트래킹은 말할 것도 없고, 플릭샷까지 전보다 훨씬 일정해졌어 ㄷㄷ 지금은 손목 아픈 것도 완전히 나았고, 게임 실력도 예전보다 훨씬 늘었다.
의사 선생님도 "많이 좋아졌네요" 하시면서 놀라시더라 ㅎㅎ 손목 때문에 고생하는 게이머들, 진짜 한 번 도전해봐.
처음엔 좀 힘들어도 적응되면 완전 다른 차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