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말라는짖은 다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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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술 여자 도박3가지가 패가망신하는 길이라는데 딱 그길걷고있네요..
여자는 해당사항 없지만 어쩌다 알게된도박 저번에도 음주벳으로
1500죽고 다시는 음주벳하지 말아야지하면 간간히 소액겜해오다가
이틀전 간단히 한잔하면서 350승하고 출금잘했습니다
입금된잔고 보면서 푹쉬었어야하는데 술이부족했다 생각한 나머지
집에서 캔맥주마시면서 뒤에자리 맞춰야겠다 하면서
자연스레 입금 먹죽먹죽하다 평소에는 5-10만베팅하던놈이 술기운에 30,50,100 베팅가고 점점술이 취해갔는지 초중반에 100정도 이기고있었는데도 술에취해 이기고있는지조차 모르면서 먹죽먹죽
입금하면서 2시간도 안되서 2000천 죽었네요..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편도 아닌데
200.300.100베팅 참 다음날술깨서 일어나보니 무슨 미친짓을
한건지 이게무슨 상황이지? 꿈인가? 생각들면서 승리하고있던
기억조차 못한채 올인당한 절보며 허무하네요
그렇게 음주,분노뱃 하지말자 아니했더라도 5,10베팅하던대로
라도했으면 이렇게 까지는야됐을텐데 하는생각과 자괴감에
정말 좋지않은생각 까지들었습니다..
이제는 음주벳이고 머고 평생지겹게 마시고 돈도많이 썼던 술 도박을끊어보려합니다.
술없어도 사는데 지장없을거고 판단력이 흐려져 이기는지 지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베팅했던 저를보니 너무무섭네요...
누가 알려줘서 빠진도박도아닌 언젠가크게 대승했던 기억에 못빠져나오던 도박도 아닌데 무었을 위해 그렇게 한건지
도박을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