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처음 도박은 주식이였습니다. 테마주 레버러지 만땅 몰빵 크게 따보기도 했지만 결굴 빚만남았죠.

9시되면 전날 새벽 5시에 잤어도 눈이떠지고 주식먼저 확인하고 3시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월~금 내내 폰만 봤습니다.

그렇게 빚지고 네임드 사다리를 알게되었는데 홀짝 도박을 처음 접하고 1년내내 혼자 마틴 크루주든 검색해보지도 않고

과거 연구된 배팅법을 모두 스스로 알아냈으나 주작이었는지 ㅡㅡㅋ 빚이 두배가 되었죠

그렇게 5년 도박인생이 지나고 17시간씩 일하며 1년지나 빚을 다갚을무렵 1분 사다리 게임을 또 재발해여 빚이 또 두배가 됩니다.

그것도 열심히 일하여 1년간 야근 특근 투잡 다뛰며 다갚을무렵 또 재발하여 원점이 되고 이때부터 그냥 포기하고 죽을듯이

도박을 하게 됩니다. 마침 파워볼은 조작이 없다. 라는 전제 하에 그냥 막가파로 인생포기하고 시스템 배팅 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시스템에 수익률은 엄청났고 마지막 단계에 맞아 주어서 자본이 쭉쭉 불어났습니다.

당시 빚이 1억에 월 150 이자 내는 상황이였는데 500만원으로 시스템으로 1억을 다 갚고 1억을 따게 됩니다.

시작금액이 100원에서 이제 1만원 시작이였으니 어쩌다 보니 10연패 넘어가면 3000천만원 그냥 날라가더군요.

열받아서 7천만원 한방에 때렸는데 맞았습니다. 1억 4천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10만원 시작했는데 정말 마틴 연패를 자본으로 눌렀습니다. 보름지나니 2억 7천만원 되더군요.

빚 1억 있을땐 빚 5천만 되도 좋겠다. 했는데 막상 빚 5천되니 빚없으면 도박 이제 않하고 살텐데

막상 빚 다 갚으니 500만원 가지고 이자 다내고 1억을 따서 다 갚았는데? 이걸안해?

1억을따고 나니 전세금이 2억이면 아주 좋은 전세집 들어갈수 있다. 2억까지만 하자

막상 2억 되고 나니 집을 사고 싶어졌습니다. 2억짜리 혼자살수있는 20평대 오래된 아파트들이 꽤 있더군요

근데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4~5억하는 30평대 새 아파트들만 눈에 보입니다.

2억 7천만원에서 그냥 부모님 달동네 사시는데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대충 땅을 알아보니 한평에 100만원 하더라구요. 100평짜리 땅 1억에 사서 집 30평짜리 집 2억짜리 지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을까요 500만원 마틴을 했습니다 ㅡㅡ

단숨에 2억 9천 500만원이 됬습니다. 500만 따면 됩니다.

500 1000 2000 4000 8000 아니다 싶은데

여기서 포기했어야 하는데 1억 5천이 5판에 날라갔습니다.

결론적으론 2억 7천 다날리고 은행에서 바로 1억 18%짜리 대출 받아서 다날리고 단기라 짜투리돈 까지 다 날렸습니다.

월급으로 감당이 안되자 친척한테 가서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1억 받았습니다.

그돈 다음날 다날렸습니다. 전날 겨우 2시간만에 4억가량 날라갔는데 배팅액이 정상이 아닙니다.

시스템이고 나발이고 빨리 4억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 빚 2억 되었습니다.

10년 인생 투잡 특근뛰면서 돈 한푼도 안쓰고 내가 번돈 3억 이상 날렸구요.

웃긴건 100원 아껴쓰며 그렇게 10년간 살다가 2억 7천이 1달여만에 갑자기 생겨서

나이키신발을 사러 매장에 갔는데 가격이 40만 얼마 하더군요.

인터넷에 2년지난 메이커 신발 8만원주고 사서 1년씩 신어왔는데 2억 따고도 40만원 비싸다고 못샀습니다.

1달여간 2억 넘게 현금 통장에 지고도 유흥비로 100만원 써본게 다이네요...

제돈 3억에 빚 2억 해서 총 5억 날렸네요. 이렇게 제인생에 10년이 날라갔습니다.

도박 연구와 100원아끼려 돈드는건 다 안했고 안샀습니다. 친구도 안만났구요

그런데 제가 돈따서 살려고 했던 평당 100만원짜리 토지 10년전 가격 얼마인지 아십니까?

평당 5만원이였습니다.

여기서 돈따는 자랑글? 솔찍히 따기만 하면 여기 올일이 없습니다.

좋은 케이스는 좋은승률 > 사이트 총판제의 > 총판활동 > 지분사장

이렇게 해서 오는 분이나 떼돈 벌고 앉아 있지

제가 알기로는 총판으로 하루 몇백가져가도 도박 하는 총판은 돈이 없다는 겁니다.

총판으로 하루 몇백씩 계속벌줄 알지만 고액유저 금방 뒤지고 수익 금방 끈겨버린다는거

도박 안하고 회원유치만 열심히 해서 그돈 다 모은 총판은 사이트 지분사장해서 돈번다는거

지금도 시스템 연구중입니다. 솔찍히 2억? 내가 이제 도박 끈고 벌어서 갚아야겠다. 날린 5억은 잊자

이런게 현자 타임 인지하는순간 자살할거 같습니다.

도박으로 다시한번 4억 딸수 있다 이렇게 믿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매일매일 연구중입니다. 그러나 계획대로 안되고

지금 아버지 누나 동생한테 거짓말 쳐서 도박자금 끌어오는 단계까지 왔네요...

하늘이 도와서 어제 그제 결과는 좋습니다.

다잃고 좌절이였는데 가족에게 뻥친 500만원으로 다시 살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