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사무실서 도박한 남·녀 혼성 도박단 2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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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배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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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빌려 수천만 원대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사무실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심야시간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로 A(49)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도박에 참여한 B(60·여)씨 등 23명(남성 5명·여성 18명)도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상가 사무실에 도박장을 열고 화투를 이용,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빈 상가 사무실을 임대해 도박장을 차렸으며, 도박 참가자들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수수료 10%가량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A씨는 도박자금을 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현금 2000만 원을 수중에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집책 역할을 맡은 중년 여성 2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50~60대 주부들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참여비 명목의 판당 2만 원부터 시작해 판돈을 점차 올려, 최대 25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
또 단속 등을 대비해 사무실 입구에 감시요원 1명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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