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만난 7층 할머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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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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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리베이터에서 7층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뭔가 분위기가 확 달라지셨더라구요 ㅋㅋ 예전에는 장바구니 들고 마트 전단지 보면서 "어디가 더 싸나" 하시던 분이었는데...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 박스들을 계속 받아보시는 거예요.
"할머니, 요즘 쇼핑을 많이 하시나 봐요?" 했더니 히히 웃으시면서 "손자가 돈 버는 방법 하나 알려줘서 말이야~" ?????
아니 할머니가 돈을 벌어요??
호기심이 발동해서 계속 물어봤더니, 처음엔 "젊은 사람들은 안 믿을 거야" 하시더라구요.
저도 솔직히 말하면...
요즘 진짜 팍팍하게 살고 있거든요.
월급날 되면 카드값 빠지고, 적금 넣고, 월세 내고 나면 진짜 남는 게 없어요.
친구들이 "오늘 저녁에 고깃집 가자" 하면 "아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하고 빠지기 일상이었고.
사실은 고기 한 번 먹으면 며칠 라면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할머니 얘기를 들어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처음 보름은 이게 뭔가 싶었는데, 한 달쯤 지나니까 감이 오기 시작했어" "무서운 투자 같은 건 아니고,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거야" "우리 손자가 처음엔 용돈이나 벌라고 가르쳐준 건데, 할머니가 더 잘해버렸네 ㅋㅋ" 반신반의하면서 "저도 한번 해볼까요?" 했더니 진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때가 두 달 전쯤인가?
처음엔 영 감이 안 잡히고 "이게 맞나?"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핸드폰에 문자가 왔어요.
"신한은행 입금 238,000원" 엥?
이거 뭔 돈이지?
확인해보니까 진짜 제 통장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때 진짜 무릎을 탁!
쳤네요.
"와...
할머니 말이 진짜였구나!" 지금은 매달은 아니어도 한 달 걸러 한 달씩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요.
덕분에 요즘은 친구들이 "치킨 시켜먹을까?" 하면 "내가 시킬게!" 하면서 양념반 후라이드반 주문하는 호방한 사람이 됐답니다 ㅎㅎ 어제도 할머니 만났는데 "요즘 어때?" 하시길래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어요!" 했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혹시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 저처럼 통장 잔고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정말 작은 시작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