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끝에 만난 기적 같은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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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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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수면패턴이 완전히 망가진 사람, 저만 그런 게 아니죠?
ㅠㅠ 어제도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어느새 새벽 4시가 되어버렸더라고요.
"아니, 이게 말이 돼?" 하면서 핸드폰 시계를 몇 번이나 확인했네요.
이미 이 지경이 되면 잠들기는 글렀다 싶어서 아예 포기 모드로 들어갔어요.
거실로 나가서 인덕션에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서 생각해봤죠.
"언제부터 이렇게 밤이 길어진 걸까?" 뜨거운 국물 후루룩 마시니까 몸도 좀 따뜻해지고 기분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혼자만의 시간이 나름 운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달까요?
그러다가 심심해서 폰을 만지작거리던 중에 온카 아이콘이 눈에 띄었어요.
"독수리게임...
한 라운드 정도는 괜찮겠지?" 평소 같으면 "아냐, 자제하자" 했을 텐데 그날 밤은 뭔가 달랐어요.
새벽 감성이라고 해야 하나?
모든 게 다 괜찮게 느껴졌거든요.
조심스럽게 금액을 입력하고 게임을 시작했는데요.
라면 국물 마저 마시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그 찰나의 순간!
화면에 숫자들이 쭉 나열되는 걸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어?
어어어??" 소리 지를 뻔했다가 밤늦은 시간이라 급하게 입을 막았죠 ㅋㅋ 이런 게 바로 초보자의 행운이라는 건가요?
원래 제가 욕심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바로 정리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늦은 밤 시간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낮에 했다면 이렇게 차분하게 판단 못 했을 수도 있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밤늦게 한 일 중에 의외로 잘된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