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척하다가 진짜 부자 된 역대급 반전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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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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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거짓말로 시작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버린 경험 있나요?
저한테 완전 미친 일이 일어났는데요ㅋㅋㅋ 대학교 3학년인데, 사실 우리 집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에요.
아빠가 회사 다니시고 엄마도 일하셔서 용돈도 꽤 주시는 편이고요.
그런데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신입생 때부터 가난한 척을 하기 시작했어요ㅠㅠ 아마 관심받고 싶었던 것 같아요?
"우리 집 진짜 어려워서..." 이런 식으로 말하면 선배들이나 친구들이 밥도 사주고 더 챙겨주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재미있었는데, 점점 이게 습관이 되어버린 거예요.
"아 이번 달 생활비 다 떨어졌어" "알바비 나올 때까지 라면만 먹어야지" 이런 드라마 대사 같은 말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너 진짜 고생한다" "우리가 도와줄게" 하면서 계속 배려해주고...
근데 이게 3년을 넘어가니까 진짜 미안해지기 시작한 거예요.
특히 작년 크리스마스 때 과 친구들이 제 몫까지 선물 준비해줬을 때는 정말 양심의 가책을 느꼈어요.
그래서 올해는 정말 솔직하게 살아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어떻게 "사실 나 3년 동안 거짓말했어"라고 말해요?
고민하다가 일단 진짜로 돈을 벌어서 자연스럽게 상황을 바꿔보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미친 듯이 알바를 시작했죠.
편의점, 배달, 과외까지...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면서 학교 다니니까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목표가 있으니까 버틸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6개월을 굴려서 200만원 정도 모았을 때, 우연히 투자 관련 강의를 들었어요.
"어차피 이미 고생하고 있는데, 조금 더 도전해볼까?" 싶어서 절반 정도를 투자해봤거든요.
진짜 운이 좋았나봐요.
한 달 만에 300만원이 되어버렸어요!
그때부터는 정말 중독된 것처럼 공부하고 또 공부했어요.
경제 뉴스부터 시작해서 기업 분석, 차트 보는 법까지...
그리고 어제 드디어 1000만원을 넘겼어요!!
오늘 친구들 만나서 "야 내가 쏜다!"라고 했더니 모두가 깜짝 놀라더라고요ㅋㅋ "어?
너 갑자기 웬 돈이 생겼어?" "로또 됐냐?" 이러면서요.
그래서 "아니야, 그동안 진짜 열심히 일해서 투자도 좀 하고 그랬어"라고 대답했어요.
거짓말은 아니잖아요?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까요ㅋㅋ 이제야 떳떳하게 친구들 앞에 설 수 있게 됐어요.
가난한 척하려고 시작한 거짓말이 결국 진짜 부지런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셈이에요.
아직도 친구들은 제가 원래 어려운 집 애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진짜 노력해서 성공한 애"가 되어버렸네요.
가끔 인생이 참 아이러니해요.
나쁜 마음으로 시작한 거짓말이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줄 누가 알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