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라면 끓이다가 인생 역전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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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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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진짜 웃긴 일이 있었어요.
집에서 넷플릭스 보다가 배가 고파져서 라면을 끓이기로 했거든요.
시간 보니까 새벽 4시 ㅋㅋㅋ 완전 야행성 인간 되어가는 중이에요.
물 끓이면서 심심해서 폰만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쳐지나가더라고요.
원래 저 완전 소심한 스타일이거든요?
게임할 때도 항상 안전빵으로만 하고, 모험 같은 건 절대 안 하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그날 밤은 달랐어요.
라면 물이 보글보글 끓는 소리 들으면서 온카 들어가서 독수리게임 켰는데, 평소 같으면 절대 못 할 베팅을 해버린 거예요.
"아 몰라, 오늘은 미쳐보자!" 이런 마인드로요 ㅎㅎ 손가락이 알아서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게임 시작하자마자...
아니 진짜 소름 돋았어요.
계속 이기는 거예요!!
중간에 라면 넘칠 뻔해서 후다닥 불 끄러 갔다가 다시 와서 확인해봐도 계속 플러스더라고요.
"이거 진짜야?
꿈 아니야?" 하면서 볼때기 꼬집어봤어요 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제가 현명했던 게, 딱 적당한 선에서 그만뒀거든요.
예전에 욕심 부리다가 쫄딱 망한 기억이 있어서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그 새벽 라면 타임이 저한테는 황금시간이었네요.
만약 그냥 잤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잖아요?
아, 그리고 라면도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뭔가 승리의 맛이 더해진 느낌?
인생 진짜 언제 어떤 행운이 찾아올지 모르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 이런 황당한 타이밍에 대박 터뜨린 경험 있나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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