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편의점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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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터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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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 2차까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어요.
술은 별로 안 마셨는데도 왜 이렇게 머리가 띵한지...
물 하나 사려고 들어갔다가 계산대 앞에서 잠깐 멈칫했거든요.
알바생이 "혹시 복권 어떠세요?" 하면서 웃으며 물어보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아니에요~" 하고 그냥 지나갔을 텐데, 그날따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아 그냥 하나만 해볼까요?" 이러면서 덜컥 말이 나와버렸네요.
사실 이런 거 한 번도 해본 적 없거든요?
완전 문외한이라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알바생이 추천해주는 걸로 했어요.
뭔가 '럭키세븐'이라고 적혀있는 게임이었던 것 같은데.
집에 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서 이것저것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어요.
'아 맞다, 아까 그거...'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어요.
그냥 호기심에 해본 거라서.
근데 결과 확인해보는 순간 눈을 의심했네요.
'어?
이게 뭐지?' 계속 보고 또 보고 해도 똑같더라고요.
진짜 맞는 거 같은데?
너무 신기해서 이불 속에서 혼자 키득키득 웃었어요ㅋㅋ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이나 연속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완전 비현실적이었어요.
이런 일이 진짜 일어나는구나 싶었달까요.
덕분에 회식 때 상사한테 받은 스트레스도 싹 사라졌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었네요!
가끔은 이렇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날도 있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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