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가 우연히 발견한 확률의 신비... 교수님들이 난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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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쓰리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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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수학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수포자였고, 확률?
통계?
그런 건 외계어 같았어요 ㅠㅠ 대학교 때도 교양수학 F학점 받아서 계절학기까지 들었던 그런 사람...
친구들 사이에서는 "계산기"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계산을 못해서 붙은 별명이었거든요 ㅋㅋ 그런 제가 최근에 완전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회사 동료가 점심시간에 "이거 한번 해봐, Sky War라는 게임인데 정말 재밌어"라면서 보여주더라고요.
솔직히 게임도 잘 안 하는 편이라 "에이~ 그냥 구경만 할게"라고 했는데...
동료가 "아니야, 딱 한 판만!
정말 쉬워"라고 해서 마지못해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첫 판부터 승리하더라구요?
"어?
이상한데?" 싶어서 계속 했는데 또 이기고, 또 이기고...
어느새 20연승을 넘어가고 있는 거예요!
주변 동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야, 이거 뭔 일이야?" "진짜 20번 연속 이긴 거야?" 저도 당황스러워서 "이게 버그인가?"라고 물었더니...
옆에 있던 개발팀 선배가 "야, 이거 완전 미친 확률이다"라면서 급하게 계산기 두드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과는 충격적이었어요.
"이런 일이 벌어질 확률이 대략 0.002% 정도야.
로또보다 어려운 확률이라고 보면 돼" 그 말을 듣자마자 소름이 쫙 돋았어요.
그날 퇴근하고 집에서 SNS에 "수학 못하는 내가 확률의 기적을 만났다"라고 올렸거든요.
그걸 본 고등학교 친구(지금 대학원에서 수학 전공)가 밤늦게 전화를 걸어왔어요.
"야야야!
너 이거 어떻게 한 거야?" "뭘 어떻게?" "이 확률이면 학회에 발표할 수 있는 수준이야.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그래서 그 친구가 자기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렸다고 하더라구요.
며칠 뒤에 연락이 왔는데...
"교수님이 너 한번 만나보고 싶어 하신다.
확률론 연구에 흥미로운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하시네" 평생 수학이라면 도망가기 바빴던 제가 수학과 교수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세상일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 참고로 지금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그 이후로 게임 해봐도 연패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ㅠㅠ 동료들은 "그때 정말 네가 한 게 맞아?"라며 의심스러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운명의 장난 같은 걸 느꼈달까요?
마치 우주가 잠깐 저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듯한 그런 기분이었어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 확률"을 직접 경험해보신 분 있나요?
그리고...
정말 그 교수님 연구실에 가서 인터뷰 같은 걸 해야 할까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