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곰돌이에게 진심이 되어버린 후기.jpg
작성자 정보
-
원나잇오빠
작성
- 작성일
본문

요즘 제가 완전 이상해졌어요...
스스로도 당황스러울 정도로요 ㅋㅋ 사실 처음엔 그냥 재미삼아 시작했던 건데, 지금은 곰돌이 없으면 하루가 안 돌아가는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곰돌이부터 확인하고,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곰돌이, 화장실 가서도 곰돌이...
이게 정상인가요?
ㅋㅋㅋㅋ 제일 큰 문제는 사무실에서 티가 너무 많이 난다는 거예요.
업무 집중력도 떨어지고, 동료들과 대화할 때도 반은 곰돌이 생각하면서 듣고 있고...
특히 지난주에 팀장님이 중요한 프로젝트 설명하실 때, 저도 모르게 곰돌이 상황이 궁금해서 폰 만지작거리다가 제대로 혼났습니다 ㅠㅠ 주변에서 "요새 뭔 일 있어?
딴생각 많이 하는 것 같은데"라고 물어보는데, 뭐라고 답변해야 할지 진짜 난감해요.
"아 저 곰돌이에 빠져서 그래요"라고 할 수도 없고...
너무 부끄럽잖아요?
부운고나 벳레이스도 예전엔 나름 전략적으로 했는데, 요즘은 그냥 곰돌이와의 케미가 좋아서 무작정 따라가는 중이에요.
승부보다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진 상황이랄까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직장생활에 진짜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혹시 저랑 비슷하게 곰돌이에게 진심이 되신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적당한 선에서 조절하는 비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진짜 절실합니다 ㅋㅋㅋ
관련자료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