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오래된 분식집 아줌마가 갑자기 벤츠 타고 나타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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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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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짜 미친 일이 벌어졌어요.
우리 동네 분식집 이야기인데 완전 소름돋는 반전있음ㅋㅋ 저희 동네에 30년 된 분식집이 있거든요.
아줌마 혼자서 떡볶이, 김밥 다 만드시는 그런 작은 가게요.
평소에 보면 진짜 안쓰러웠어요.
하루 종일 기름 튀기고 설거지하고...
손님 별로 없어도 매일 새벽부터 준비하시더라고요.
"요즘 젊은애들은 다 배달음식만 시켜먹어서 장사가 안돼" 이런 말씀 맨날 하셨거든요.
근데 한 달 전쯤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떡볶이 사러 갔는데 아줌마가 태블릿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시는거야?
처음엔 "드디어 배달앱이라도 시작하시나" 했는데, 화면을 슬쩍 봤더니 숫자들이 막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더라구요.
"아줌마 그거 뭐예요?" 물어봤더니 "어?
아 이거?
그냥...
공부하는 거야" 하면서 어색하게 웃으시는데 눈빛이 완전 달랐어요.
그리고 며칠 뒤 진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아줌마가...
벤츠에서 내리시는 거예요???
잠깐, 이게 맞나?
30년간 지하철 타고 새벽시장 다니시던 그 아줌마가???
너무 궁금해서 용기내서 물어봤어요.
"아줌마, 차 바꾸셨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말 아끼시다가 결국 다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사실은 말이야...
3개월 전부터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했어.
처음엔 나이도 많은데 이런 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알고 보니 분식집 한가한 시간마다, 집에 가서도 계속 연구하고 공부하셨다는 거예요.
"지금은 이게 분식집 한 달 매출의 몇 배는 나와.
분식집은 이제 그냥 동네 사람들이랑 수다떨려고 하는 거지 뭐." 아니 진짜 개충격ㅋㅋㅋ 매일 기름범벅 되면서 떡볶이 젓던 손으로 이런 일을???
"젊은 친구가 따라하면 나보다 훨씬 빨리 될 텐데, 너도 관심있으면 알려줄까?" 하시면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더라구요.
처음엔 "설마..." 했는데 아줌마의 변화가 너무 확실해서 저도 슬쩍 시작해봤어요.
아직 초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뭔가 희망적이에요?
월세 걱정에 투잡 뛰던 제가 조금씩 여유가 생기고 있거든요.
"나도 젊을 때 알았으면 30년간 기름냄새 안 맡았을 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다행이지 뭐" 하시던 아줌마 말이 계속 생각나네요.
60살에도 새로운 거 도전하시는 아줌마 진짜 리스펙트에요!
저도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