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가 알려준 게임에서 벌어진 말도 안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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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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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후배가 갑자기 제 옆에 앉더니 "선배, 재밌는 거 하나 보여드릴게요!" 하면서 자기 폰을 밀어주는 거예요.
화면을 보니까 온갖 과일 그림들이 줄지어 있고, 뭔가 슬롯머신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그냥 저기 스핀 버튼만 누르면 돼요!" 라고 하길래, 뭐 어렵지도 않겠다 싶어서 대충 터치 한 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순간 화면이 번쩍번쩍하면서 온갖 특수효과가 터져나오는 거예요!
처음엔 폰이 고장난 줄 알았어요 진짜로 ㅋㅋㅋ 후배가 갑자기 "어?!
어어어?!" 하면서 난리를 치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체리 모양이랑 뭔가 다른 심볼들이 쭉 일렬로 맞아서 잭팟이 터진 거라고...
배수가 막 40배까지 올라가는 걸 보면서도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후배 말로는 자기도 몇 달째 이런 거 한 번도 못 봤다면서 완전 부러워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어요.
그 맛이 너무 강렬하다 보니까 자꾸 한 번 더, 한 번 더 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올라오는 거예요.
다행히 이성을 붙잡고 바로 그만뒀지만...
첫 경험이 이렇게 달콤하면 정말 위험한 것 같아요.
운 좋게 시작하는 게 독인지 복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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