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전설의 닭 '코인왕'이 나타났다... 이게 진짜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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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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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좀 황당한 썰 하나 풀어볼게요.
제 친구가 3달 전에 시골에서 닭 한 마리를 데려왔거든요.
이름이 '금동이'인데, 처음엔 그냥 평범한 토종닭이었어요.
근데 이 친구, 어느 날부터 제가 핸드폰으로 경마 중계 보고 있으면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와요.
그러더니 제 어깨 너머로 화면 보면서 목을 좌우로 흔드는 거예요.
신기해서 계속 지켜봤는데, 얘가 특정 말이 나올 때마다 날개를 퍼덕이더라고요?
장난 반 진담 반으로 "금동아, 어느 말이 이길 것 같아?" 하고 물어봤더니...
진짜로 한 마리를 향해 걸어가서 그 앞에 앉는 거예요.
설마설마 했는데 그 말이 진짜 1등으로 들어왔어요!
처음엔 우연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연속으로 5번을 맞히니까 이건 뭔가 다르다 싶더라고요.
이제는 아예 루틴이 생겼어요.
경마 시작 10분 전에 금동이를 데려와서 화면 보여주면, 얘가 꼬꼬댁거리면서 자기만의 분석(?)을 시작해요.
가끔은 모이통을 발로 차면서 강하게 어필하기도 하고, 조용히 깃털을 정리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지금까지 적중률이 70% 넘어요.
이거 완전 말도 안 되는 수치잖아요.
친구는 이미 금동이한테 매일 간식 바치고, 전용 쿠션까지 사줬어요.
"우리 집 닭이 천재인가봐" 하면서 완전 우쭐해하고 있어요.
어제는 더 가관이었는데, 금동이가 갑자기 흙바닥에 부리로 뭔가를 그리더라고요.
자세히 보니까 숫자 3 같은 모양이었어요.
반신반의하면서 3번 말에 소액 투자해봤는데...
또 맞았어요!
이제 동네에서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금동이 보러 와요.
"신통한 닭이 있다더라" 하면서 ㅋㅋㅋ 근데 정말 궁금한 게, 닭이 이런 예지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저희가 착각하고 있는 걸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정말 신기해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