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딜러 vs 신입딜러, 이 차이가 진짜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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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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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들이랑 갔다가 완전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ㅎㅎ 평소에는 딜러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보니까 완전 아니더라구요?
처음에는 20대로 보이는 여성 딜러분이 계셨는데, 뭔가 어색하고 긴장한 티가 확 났어요.
카드 배분할 때도 살짝 떨리는 느낌이고, 플레이어들 눈치도 계속 보고...
그런데 중간에 교대 타임이 되면서 나이 지긋한 베테랑 딜러분이 오셨거든요.
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더라구요 ;; 일단 카드 다루는 실력부터가 예술 수준이에요.
셔플링하는 모습만 봐도 "아, 이 사람은 진짜 프로구나" 이런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 진행하면서 테이블 전체 컨트롤이 장난 아니었어요.
어떤 분이 계속 잃어서 열받으면 타이밍 맞춰서 가벼운 멘트 하나 던져서 분위기 풀어주시고, 룰 모르는 사람한테는 눈짓이나 작은 제스처로 힌트 주시고, 흥분해서 무리하려는 사람 있으면 자연스럽게 브레이크 걸어주시고.
정말 한 테이블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다 파악하고 계시더라구요.
신입 딜러분과 비교하니까 경력의 무게가 이렇게나 다르구나 실감했네요.
똑같은 게임인데도 훨씬 편안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